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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 연습하기 모작

5. 글씨만 이용해서 포스터 구성하기, 타이포그라피 포스터 모작

*모든 글에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습니다. 이 점 유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 

오늘은 별다른 그림이 들어간 것 없이, 오로지 글씨의 구성만으로 포스터를 구성한 작품을 가져왔습니다. 서체를 잘 사용하는 것은 모든 디자인 영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그만큼 우리도 서체를 잘 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?


모작 작품

USC School 강의 행사 포스터

포스터에 글씨가 많이 들어가있다는건 정보를 전달하는 성격이 강한 포스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위 포스터도 정보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포스터인데요,

가장 중요한 정보를 앞에 배치하고 덜 중요한 정보는 뒤로 배치해

강약을 준 포스터입니다.

 


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

1. 서체만으로 이루어진 포스터를 골라, 타이포 감각을 키우기 위해.

 

2. 정보전달의 강약 조절이 잘 된 것 같아서.

 

3. 레이아웃이 깔끔해 한 눈에 잘 들어와서.

 


완성물

2021.01.05 모작

 

1. 그리드

 

그리드

용지 크기 : 폭 198px 높이 297px

마진 : 상 13px 하 16px 좌우 8px

열 : 20개 / 사이값 : 0px

단 : 12개 / 사이값 : 4px

 

 

 

2. 컬러

#1f1f1e

R: 31

G: 31

B: 30

#e5b736

R: 229

G: 183

B: 54

검정톤과 노랑톤을 사용해 눈에 더 잘 띄게 만들어줍니다.

 

 

 

3. 폰트

셰리프 서체 : Charter

산셰리프 서체 : Myriad Pro

서체는 학교의 올곧고 정직한, 신뢰의 느낌을 주기 위한 폰트를 사용했습니다.

포스터의 원래 폰트를 찾을 순 없었지만 글씨의 너비도 맞고, 느낌도 맞는 서체가

Myriad Pro인 것 같아서 사용했습니다.

셰리프 서체는 고급스러우면서 겸손한 느낌이 나는 Charter 폰트를 사용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
타이포그라피 포스터를 모작할 때 힘든점은 어떤 폰트를 사용했는지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. 뭔가 완전하게, 똑같이 모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. 하지만, 똑같은 폰트를 찾을러고 노력하는 것보다는, 포스터에 쓰인 폰트와 비슷한 폰트를 찾아야 하는 노력을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. 그러면서 다양한 폰트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