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모든 글에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습니다. 이 점 유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오늘은 별다른 그림이 들어간 것 없이, 오로지 글씨의 구성만으로 포스터를 구성한 작품을 가져왔습니다. 서체를 잘 사용하는 것은 모든 디자인 영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그만큼 우리도 서체를 잘 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?
모작 작품
포스터에 글씨가 많이 들어가있다는건 정보를 전달하는 성격이 강한 포스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위 포스터도 정보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포스터인데요,
가장 중요한 정보를 앞에 배치하고 덜 중요한 정보는 뒤로 배치해
강약을 준 포스터입니다.
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
1. 서체만으로 이루어진 포스터를 골라, 타이포 감각을 키우기 위해.
2. 정보전달의 강약 조절이 잘 된 것 같아서.
3. 레이아웃이 깔끔해 한 눈에 잘 들어와서.
완성물
1. 그리드
용지 크기 : 폭 198px 높이 297px
마진 : 상 13px 하 16px 좌우 8px
열 : 20개 / 사이값 : 0px
단 : 12개 / 사이값 : 4px
2. 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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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f1f1e R: 31 G: 31 B: 30 |
#e5b736 R: 229 G: 183 B: 54 |
검정톤과 노랑톤을 사용해 눈에 더 잘 띄게 만들어줍니다.
3. 폰트
셰리프 서체 : Charter
산셰리프 서체 : Myriad Pro
서체는 학교의 올곧고 정직한, 신뢰의 느낌을 주기 위한 폰트를 사용했습니다.
포스터의 원래 폰트를 찾을 순 없었지만 글씨의 너비도 맞고, 느낌도 맞는 서체가
Myriad Pro인 것 같아서 사용했습니다.
셰리프 서체는 고급스러우면서 겸손한 느낌이 나는 Charter 폰트를 사용했습니다.
타이포그라피 포스터를 모작할 때 힘든점은 어떤 폰트를 사용했는지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. 뭔가 완전하게, 똑같이 모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. 하지만, 똑같은 폰트를 찾을러고 노력하는 것보다는, 포스터에 쓰인 폰트와 비슷한 폰트를 찾아야 하는 노력을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. 그러면서 다양한 폰트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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